카피캣 트레이닝시 중급용 / 비지니스 관련해서는 주로 British council 을 활용합니다.
영국문화원에서 만든 영어학습사이트입니다.
우리는 보통 영어를 배운다.. 라고 하면 미국식 영어를 먼저 떠올립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미국 공영방송등에서 사용되는
미국 북부및 캐나다남부의 영어의 발음을
표준으로 생각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이러한 미국식 영어가 소위 혀를 굴린다 라고 하는 버터발음이라 더 듣기나 발음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정작 미국(캐나다)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비교하면 의외로 반대의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식 영어는 알파벳을 왠만하면 쓰여있는 그대로 정확히 하나하나 읽으려고 하는 반면
( 그래서 더 우리나라 사람들이 듣기엔 더 버터~ 같다는 느낌이 드는것이겠지요)
영국식 영어는 r 사운드를 비롯하여 특정 철자들을 발음에서 과감히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명으로 가면 왠만한 미국사람들은 영국지명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Leicester City Football Club 을 예를 들어 볼까요?
이번 2015~2016 시즌 EPL 우승팀의 이름입니다.
미국사람이나 캐나다사람들은 이 글자를 보면 레이세스터... 로 당연히 읽지만 영국에서는 레스터 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영국식 영어가 듣기에 오히려 거북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어휘에 있어서도 미국영어가 더 아카데믹한 반면 의외로 영국식이 더 직접적이고 간단한 직관적인 느낌으로 말할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마침표 영국은 full stop 미국 period
승강기 영국은 lift 미국 elevator
방학 영국은break 미국 recess
지하철 영국 tube 미국 subway
언제 마지막으로 거기 갔니?
영국 When did you last go there?
미국 When did you go there last?
어떠세요?
영국영어가 좀 더 직관적이지 않나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기에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암튼 카피캣에서 비지니스 관련 중급용으로 사용되는 소스는
바로 영어의 종주국, 영국에서 자국 문화와 언어를 알리기 위해 만든 부서인 영국문화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britishcouncil.org 입니다.
이런 고품질 사이트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 우리나라는 전 세계 통용되는 현존하는 문자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으며,
가장 많은 소리를 표현할 수 있으며 가장 익히기 쉽고
디지털기기에 최적화된 정말 자랑스러운 문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퀼리티를 보여주는 제대로 된 한국어 학습사이트가 없는걸까요...
임튼 이 사이트의 수많은 메뉴들중에서도
특히 비지니스 관련된 스피킹 학습으로 추천하는
코너가 바로
http://learnenglish.britishcouncil.org/en/youre-hired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12개의 비지니스 관련 에피소드로 되어있습니다.
로 무료 제작된 홈페이지입니다.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들고, 네이버 검색도 클릭 한 번에 노출! https://www.modoo.at에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NAVER Corp.